WHO "새 변이종 분석에 수 주 필요..여행제한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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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B.1.1.529) 분석에 "수 주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기술팀장도 소셜미디어에서 "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아는 것이 많지 않다"며 "백신에 끼칠 영향 등 이 변이종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려면 수 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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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B.1.1.529) 분석에 "수 주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연구자들이 돌연변이가 전파력·치명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기술팀장도 소셜미디어에서 "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아는 것이 많지 않다"며 "백신에 끼칠 영향 등 이 변이종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려면 수 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26일 화상 전문가 회의를 열어 새 변이종이 델타 변이와 같은 최고 단계의 '우려' 변이종인지, 그보다 낮은 '관심' 변이종인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한편,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이 변이종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WHO는 "지금 시점에 여행 제한 조치를 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1865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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