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인도 외교장관 "즉각적인 아프간 인도적 지원 촉구"

조준형 2021. 11.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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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인도 외교장관들이 26일 "즉각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대(對)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이날 영상으로 진행한 3개국 외교장관회의를 마친 뒤 내놓은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아프간의 악화하고 있는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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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회담 후 공동성명.."불법 마약 밀거래가 테러조직 자금원 역할"
소아마비 백신 접종하는 아프간 유아 [카불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11월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구시가지에서 한 어린이가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받고 있다. 2021.11.9 leek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과 러시아, 인도 외교장관들이 26일 "즉각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대(對)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이날 영상으로 진행한 3개국 외교장관회의를 마친 뒤 내놓은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아프간의 악화하고 있는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아프간으로부터의 불법 마약 밀거래가 지역의 안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테러리스트 조직의 자금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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