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한전·현캐 승점 18점 동률..남자배구 역대급 혼전

이규원 2021. 11. 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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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우승후보로 꼽히던 우리카드를 꺾고 OK금융그룹, 한국전력과 승점 18점으로 동률로 올라섰다.

자고나면 순위가 바뀌는 남자배구는 1위 OK금융그룹부터 최하위 우리카드까지 승점 7점 차이로 좁혀지며 역대급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현재 남자배구 순위는 1위 OK금융그룹(승점18, 7승 3패), 2위 한국전력(승점18, 6승 4패), 3위 현대캐피탈(승점18, 6승 5패)이 나란히 승점 18점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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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우리카드 3-2 꺾고 치열한 선두경쟁 
히메네즈·허수봉 44점 vs 알렉스·나경복 49점 빅뱅
1위 OK금융그룹~최하위 우리카드 승점 7점 차이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우리카드에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전쟁에 가세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우승후보로 꼽히던 우리카드를 꺾고 OK금융그룹, 한국전력과 승점 18점으로 동률로 올라섰다.

자고나면 순위가 바뀌는 남자배구는 1위 OK금융그룹부터 최하위 우리카드까지 승점 7점 차이로 좁혀지며 역대급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우리카드와 5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2-25 25-23 19-25 25-22 15-12)로 역전승했다.

6승 5패 승점 18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1위 OK금융그룹, 2위 한국전력과 승점 동률을 기록했지만, 다승과 세트 득실률에서 밀리며 1위 자리를 빼앗진 못했다.

우승후보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우리카드는 승점 1(승점 11·3승8패)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26일 현재 남자배구 순위는 1위 OK금융그룹(승점18, 7승 3패), 2위 한국전력(승점18, 6승 4패), 3위 현대캐피탈(승점18, 6승 5패)이 나란히 승점 18점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위 대한항공(승점15, 5승 5패), 5위 삼성화재(승점15, 5승 5패), 6위 KB손해보험(승점13, 4승 6패), 7위 우리카드(승점11, 3승 8패)도 언제든지 선두권에 뛰어들 수 있는 승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세트스코어 1-2에서 맞이한 4세트 21-20에서 허수봉의 후위 공격과 로날드 히메네즈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5세트에선 집중력 싸움에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8-8에서 나온 상대 팀 최현규의 서브 범실로 앞서갔고, 10-8에서 상대 팀 나경복과 알렉스 페헤이라가 연속 공격 범실로 기록해 승기를 잡았다.

히메네즈는 26득점, 허수봉은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8득점, 나경복이 21득점을 기록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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