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문소리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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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가 청룡영화상 작품상 등 5관왕에 올랐다.
제42회 청룡영화상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모가디슈'를 최고상인 작품상과 감독상(류승완), 남우조연상(허준호),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 5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수상했다.
'모가디슈'가 주요 상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반보 앞서는 수상 결과를 냈다.
미술상은 '모가디슈'의 김보묵 감독, 기술상은 '승리호'의 정성진 감독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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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가 청룡영화상 작품상 등 5관왕에 올랐다.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는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제42회 청룡영화상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모가디슈'를 최고상인 작품상과 감독상(류승완), 남우조연상(허준호),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 5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수상했다. '자산어보' 역시 남우주연상(설경구)과 각본상(김세겸 작가), 음악상(방준석 음악감독)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독립영화 '세자매'는 여우주연상(문소리)과 여우조연상(김선영)을 가져갔다.
5개 부문을 나란히 수상한 '모가디슈'와 '자산어보'는 10개 부문과 9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오르며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모가디슈'가 주요 상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반보 앞서는 수상 결과를 냈다.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당시 남북 외교관의 협력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자산어보'는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전과 청년 어부 창대의 우정을 통해 시대상을 담아낸 영화다.
신인감독상은 '내가 죽던 날'의 박지완 감독이 수상했다. 신인남녀배우상은 '낫아웃'의 정재광, '혼자 사는 세상'의 공승연이 각각 차지했다. 미술상은 '모가디슈'의 김보묵 감독, 기술상은 '승리호'의 정성진 감독 등이 받았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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