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서 남아프리카발 새 변이 감염자 확인..유럽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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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보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자국에서 남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새 변이(B.1.1.529)에 감염된 사례가 1건 보고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AFP 통신이 전했다.
AFP 통신은 이는 유럽에서 새 변이 감염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 유럽 국가들은 잇따라 남아공 새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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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벨기에 보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자국에서 남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새 변이(B.1.1.529)에 감염된 사례가 1건 보고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AFP 통신이 전했다.
AFP 통신은 이는 유럽에서 새 변이 감염이 확인된 첫 사례라고 보도했다.
프랑크 판덴브루커 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이 변이는 지난 22일 처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백신 미접종자에게서 발견됐으며, 그는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 유럽 국가들은 잇따라 남아공 새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시켰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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