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뇌물수수·스폰서 의혹' 윤우진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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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폰서' 의혹을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과거 무혐의 처분된 뇌물수수 사건으로 다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윤 전 서장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육류 수입업자 등에게서 골프 등의 접대를 받은 혐의와 당시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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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폰서' 의혹을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과거 무혐의 처분된 뇌물수수 사건으로 다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는 오늘(26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서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윤 전 서장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육류 수입업자 등에게서 골프 등의 접대를 받은 혐의와 당시 검찰이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이와 별도로 사업가 등을 이른바 '스폰서'로 두고 금품을 챙기며 유력 법조인이나 세무당국 관계자들을 소개해준 의혹으로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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