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괴산군 '치유의 숲'·증평군 '반려견 숙박시설' 개장

송근섭 2021. 11. 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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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괴산군과 증평군이 대표 휴양지에 각각 치유의 숲과 반려견 동반 숙박시설을 개장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역별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괴산군이 성불산 산림 휴양단지에 '치유의 숲'을 개장했습니다.

2019년부터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성불산 치유의 숲에는 건강 측정실과 치유 체험실 등을 갖춘 산림 치유센터, 숲길과 정원 등이 조성됐습니다.

괴산군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용준/괴산군 녹지조경팀 : "(내년에는) 무장애 나눔 길 2km를 추가 시공할 계획인데요. 완공되면 몸이 불편한 분들도 편하게 숲속을 산책할 수 있게 되어서, 성불산 치유의 숲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증평 에듀팜 특구에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펫포레'가 문을 열었습니다.

펫포레는 반려견 전용 침대와 욕조, 숙박객과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놀이터, 산책로 등을 갖췄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펫포레 이용자에게 우선 개방하고, 내년 3월부터 일반 고객도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전국의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음성군은 9개 읍·면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주민의 예방 접종을 도왔고, 그 결과 충북에서 가장 높은 96.6%의 접종 완료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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