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쓰레기집 삼남매 父 "가상화폐 채굴하느라 아이들 못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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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집에 삼남매를 방치하는 아빠가 자신은 가상화폐 채굴 관련 일을 하느라 바쁘다고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쓰레기집에 방치된 삼남매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어 15일간 아이들을 방치한 것 아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방치했다기보단 안 치운 것"이라며 "8년째 저 혼자 키운 것"이라 항변했다.
가상화폐 채굴 연구를 위해 아이들을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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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쓰레기집에 방치된 삼남매 이야기가 다뤄졌다.
제작진은 사라진 아빠와 연락을 했다. 아빠는 "애들과 딱 30분만 있어봐라. 그럼 어떻게 되나. 하루 정도만 놔두면 쓰레기가 된다. 딱 15일 정도면 그 정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15일간 아이들을 방치한 것 아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방치했다기보단 안 치운 것"이라며 "8년째 저 혼자 키운 것"이라 항변했다.
아빠는 이어 "애들 먹여 살리려면 야간에 대리운전도 할 수 있고 해야 되는데"라며 "채굴도 해야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게 오르는가, 어떤 걸 채굴해야 되나 이런 걸 연구한다"고 자신의 일을 설명했다. 가상화폐 채굴 연구를 위해 아이들을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제작진은 "그래도 아이들에게 소홀한 것 같다"고 했고, 아빠는 "어떻게 24시간 꼭 붙어있나. 연년생 한번 키워보면 그런 얘기 못한다. 꼭 그래야 되냐. 쓰레기집이라고 또 놀림당할텐데"라며 되려 화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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