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확진자 1587명.. 또 동시간대 최다

정은나리 입력 2021. 11. 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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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4일 1513명을 이틀 만에 경신한 것이다.

아직 집계 시간이 3시간가량 남아 있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최다 기록을 다시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역대 최다 하루 확진자 수는 24일 17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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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다 신규확진 집계, 이틀 만에 경신
지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4일 1513명을 이틀 만에 경신한 것이다.

전날(25일) 동시간대 1507명보다 80명 많고, 1주일 전(19일) 1358명보다는 22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5일 1742명, 19일 1377명이었다.

아직 집계 시간이 3시간가량 남아 있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최다 기록을 다시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2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역대 최다 하루 확진자 수는 24일 1760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24일 1221명을 기록한 뒤 10월 마지막 주 400∼700명대로 줄었다가 이달 2일 1004명으로 다시 치솟았다. 이어 16일 1436명, 23일1734명, 24일 1760명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역대 최다 기록을 세 차례나 갈아치웠다.

25일에도 사흘째 1700명대 기록을 이어갔다. 26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734명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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