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외 오후 9시 3278명..전날 동시간 대비 45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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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278명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3278명이다.
경기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794명으로 전날 동시간 842명보다 48명 감소했다.
26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는 2376개(중증환자 치료병상 271개 포함)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병상은 83.5%인 198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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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278명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3278명이다.
부산시는 '위드코로나' 시행 후 당일 확진자 수를 다음날 발표하는 것으로 바꿨다.
3278명은 지난주 같은 요일 오후 9시 2891명보다 387명, 전날 동시간 3233명보다 45명 각각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 확진자가 2669명으로 81.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7명, 경기 794명, 인천 228명, 경북 95명, 강원 88명, 경남 78명, 충남 67명, 대구 65명, 충북 39명, 대전 37명, 전남 36명, 광주 35명, 전북 30명, 제주 27명, 울산 7명, 세종 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노량진수산시장 확진자가 45명 증가해 누적 300명에 이르렀다.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22명이 늘어 누적 49명이며 송파구 시장에서도 확진자가 1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229명이 됐다. 노원구 요양병원 확진자도 2명 늘어 60명이다.
경남 고성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집단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다른 지역에 있는 선박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지역의 선박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집단 확진되자 임시검사소를 설치, 선원 188명을 검사한 결과 1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충남에서는 논산시청에서 1명, 서천군 서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7명이 각각 발생했다.
논산시는 민원동 및 농협 출장소 등 직원 200여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체 검사를 완료했으며 9개 부서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시켰다.
서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염된 7명은 앞서 행정복지센터 직원 가족 중 1명(지표환자)이 확진되자 선제 검사를 받았다.
제주 지역은 '충북지역 여행'과 관련해 집단감염이 형성됐다. 19~21일 충북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일행 11명 중 6명이 확진됐으며 가족 등 접촉자 5명도 추가 확진됐다.
최근 200여명이 집단감염된 충남 천안시 소재 종교공동체와 관련해 제주에서도 전날 1명에 이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 지역에서는 광산구 중학교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중 3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앞서 16일 재학생 1명이 확진된 뒤 전수조사에서 11명이 연이어 확진되며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등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전남 지역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이날도 확대됐다. 12~20일 해남 키위농장에서 일한 우즈베키스탄인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후 농장 인부를 전수검사한 결과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내국인으로 알려졌다.
경기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794명으로 전날 동시간 842명보다 48명 감소했다.
26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는 2376개(중증환자 치료병상 271개 포함)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병상은 83.5%인 1983병상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2815명이고 누적 치료자는 1만5450명으로 집계됐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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