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1,587명 확진..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

최은서 2021. 11. 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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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4일은 서울 확진자 최다 기록(1,760명)을 세웠던 날이기도 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 1,358명과 비교하면 229명 늘었고, 전날 오후 9시 1,507명보다는 8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531명은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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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 코로나19 환자가 도착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서울에서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대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4일 1,513명보다 74명 많은 것이다. 24일은 서울 확진자 최다 기록(1,760명)을 세웠던 날이기도 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 1,358명과 비교하면 229명 늘었고, 전날 오후 9시 1,507명보다는 80명 증가했다. 27일 0시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기존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검사자 수는 11만 8,124명으로 최근 2주 사이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690명은 기존 집단감염 관련으로 조사됐다. 노량진 수산시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이날 45명이 늘어 누적 300명이 됐다. 구로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22명이 추기돼 누적 49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시장 관련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누적 229명이 됐다. 노원구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와 누적 60명에 이르렀다.

신규 확진자 중 531명은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0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나머지 35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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