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쳤나봐" 전미도, 김대명 TV드라마 첫 키스신에 깜짝→조정석 "소름돋아"(슬산생)

[뉴스엔 박은해 기자]

전미도가 김대명의 TV 드라마 첫 키스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

11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 회를 본방사수하는 99즈와 정문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명의 키스신이 나오자 배우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김대명은 "아, 난 못 보겠다"며 얼굴을 감쌌다.

극 중에서 양석형(김대명 분)과 헤어지기 싫은 추민하(안은진 분)는 "사람들이 이래서 결혼하나 봐요. 헤어지기 싫다"라고 말했고, 양석형은 "우리 좀 더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스윗하게 응수했다.

이에 전미도는 "매일 맨투맨 같은 거 입다가 저런 옷 입고 말하니까 너무 멋있어"라고 칭찬했고, 99즈는 소리까지 지르며 좋아했다. 김대명은 부끄러워 얼굴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전미도는 "와 미쳤나 봐, 문성 오빠도 못 보겠대"라며 김대명의 멜로 연기를 칭찬했고, 유연석은 "어머"라며 김대명의 눈치를 봤다.

김대명의 TV 드라마 첫 키스신을 함께 시청한 정경호는 "형 우와 연기 잘했네. 너무 좋은데"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소름 돋았어"라고 덧붙였다. 전미도는 "멜로 장인 됐어"라며 극찬했다.

(사진=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