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전 비위' 의혹 전남경찰청 팀장급 직원 사무실 압수수색

김주영 기자 2021. 11. 26. 21: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금전 비위 의혹이 불거진 전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조선DB

2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이날 전남청 한 외근 부서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 수사관은 팀장급 직원 A씨의 개인 업무용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A씨가 사건 관계인과 부적절한 금전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청 관계자는 “압수수색한 사실은 맞으나 검찰의 수사 내용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부 감찰 조사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