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전 비위' 의혹 전남경찰청 팀장급 직원 사무실 압수수색
김주영 기자 2021. 11. 26. 21:10
검찰이 금전 비위 의혹이 불거진 전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이날 전남청 한 외근 부서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 수사관은 팀장급 직원 A씨의 개인 업무용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A씨가 사건 관계인과 부적절한 금전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청 관계자는 “압수수색한 사실은 맞으나 검찰의 수사 내용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부 감찰 조사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다낭이 더 뜨거워졌다… 1500평 해변 클럽서 즐기는 파티
- ‘서현동 흉기난동’ 최원종, 법정서 “교도관들이 괴롭혀” 주장
- 바다 보러 가다 도랑에 전복… 안전벨트가 생사 갈랐다
- “난 살아있는 부처”...신도 돈 뜯은 60대 중형
- 美,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레드라인 안 넘었다”
- “1년간 돈 모아 보육원 승합차 선물”… ‘13남매 장녀’ 남보라 통큰 기부
- [속보] 尹, 민주유공자법·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거부권... 취임후 14번째
- “파는 거 아니라고?” 찬바람에 아기 양말 신겨주자 감동한 美유튜버
- 한화, 감독과 동반 퇴진한 박찬혁 前 대표 후임에 리조트 전문가 박종태 내정
- 해인사 前주지 성추행 의혹 제보자, 2심서 무죄…“주장 일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