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에는 영하권, 일교차 커져..동해안 산불 위험
[뉴스데스크] 풀릴 듯 말 듯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내일 하늘도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활동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아침마다 영하권 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3도, 대관령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부터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덩달아 커지겠습니다.
또 산행을 떠나기에도 좋은 날씨가 될 텐데요.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동해안 지방은 상대 습도가 20%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고성과 양양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건조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또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한 물결이 갑자기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오가는 분들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전주와 대구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고 12월에 들어서자마자 날씨가 또다시 급변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온 뒤에는 강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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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8645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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