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넘버원, 알카라스가 코로나 양성으로 대표팀 이탈

김홍주 2021. 11. 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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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출전 멤버였던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18)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팀에서 이탈했다.

알카라스의 이탈로 스페인 대표팀에는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대체 투입되었고 다른 팀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

세르지 브루게라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팀에는 왼발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 라파엘 나달과 복근 부상을 당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 등 에이스들이 팀을 떠난데 이어 알카라스마저 이탈, 전력이 약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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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출전 멤버였던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18)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팀에서 이탈했다. 당초 알카라스는 금요일 에콰도르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11월 25일부터 시작된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알카라스는 SNS를 통해 "데이비스컵처럼 중요하고 특별한 대회에 나갈 수 없게 되어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나는 이곳 마드리드에서 팬들의 성원을 받으면서 플레이 할 것을 기대하며 매우 흥분되어 있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나에겐 충격적인 일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도록 노력하겠다."

알카라스의 이탈로 스페인 대표팀에는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대체 투입되었고 다른 팀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

세르지 브루게라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팀에는 왼발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 라파엘 나달과 복근 부상을 당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 등 에이스들이 팀을 떠난데 이어 알카라스마저 이탈, 전력이 약화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열린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마드리드 외에 이탈리아 토리노,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3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인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락다운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리며 토리노는 60%, 마드리드는 수용인원의 75%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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