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서 도주한 20대 불법체류자..사흘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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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됐다가 도주한 불법체류자가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4시27분께 격리 중이던 인천 서구 청라생활치료센터 담을 넘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센터 정문에는 경찰관 1명이 당직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A씨의 도주를 막지 못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도주 3일만인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 한 물류센터에 출근하려고 하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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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됐다가 도주한 불법체류자가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4시27분께 격리 중이던 인천 서구 청라생활치료센터 담을 넘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치료센터의 성인 허리 높이 담을 넘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정문에는 경찰관 1명이 당직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A씨의 도주를 막지 못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도주 3일만인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 한 물류센터에 출근하려고 하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강제출국 당할까봐 걱정돼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 씨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뒤 불법 체류 사실이 드러나 출입국사무소에 머물던 중 확진자와 접촉했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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