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글로벌 공급망 복원에 국제적 협력 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글로벌 공급망 복원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 더 많은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 세션의 주제인 '코로나19 사회경제적 회복과 발전'을 위한 세가지 과제 중 하나로 '공급망 복원·디지털 전환 협력'을 꼽았다.
김 총리는 "세계 경제의 회복에서 매우 중요한 글로벌 공급망이 아직 온전히 복원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한국은 팬데믹 기간 동안 안정적인 공급망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절감한 바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3차 ASEM 화상 정상회의 참석…'본회의 세션2'서 발언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해야…탄소중립에 힘 모아야"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글로벌 공급망 복원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 더 많은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전날에 이어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를 주제로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제13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해 본회의 세션 II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 세션의 주제인 '코로나19 사회경제적 회복과 발전'을 위한 세가지 과제 중 하나로 '공급망 복원·디지털 전환 협력'을 꼽았다.
김 총리는 "세계 경제의 회복에서 매우 중요한 글로벌 공급망이 아직 온전히 복원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한국은 팬데믹 기간 동안 안정적인 공급망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절감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글로벌 거점항만을 확보하고, 항공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국제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고 있다"며 "또한 G20, WTO 등 다자기구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서 나타나는 국가 간, 지역 간 격차와 불평등 해소 문제도 강조하며 "한국은 디지털 ODA 기금 규모를 2025년까지 3배 확대해서, 저개발국의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등 포용적 디지털 전환에 계속해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글로벌 백신 공급망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며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백신 부족 국가들에 대한 백신 공여 등을 통해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총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탄소중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2025년까지 '그린뉴딜ODA'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놀림 당한 한국 축구…인니 골키퍼, 실축하자 춤추며 조롱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박나래 "미국인 남친 헤어질 때 한국말로 '꺼져'라고 해"
- 김구라 "재혼 후 아이 안 가지려 했는데…"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채은정 "아버지 결혼 3번, 가족 다 떠난지 1~2년도 안 돼"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