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회장, 회사 지분 9%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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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있는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회장이 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해 41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했다.
26일 차이롄서(財聯社)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헝다는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인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평균 2.23홍콩달러 가격에 이 회사 주식 12억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쉬 회장 측의 이번 헝다 주식 매각은 회사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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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있는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회장이 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해 41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했다.
26일 차이롄서(財聯社)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헝다는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인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평균 2.23홍콩달러 가격에 이 회사 주식 12억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26일 종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총 매각 대금은 26억8000만 홍콩달러(약 41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거래로 쉬 회장 측이 보유한 헝다 지분은 기존의 76.96%에서 67.87%로 낮아졌다.
쉬 회장 측의 이번 헝다 주식 매각은 회사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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