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미접종자 의료비 자부담 방안 고민"
보도국 2021. 11. 26. 19:57
김부겸 국무총리는 미접종자나 병상 이동을 거부하는 사람에 대해 치료비 일부를 자부담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점에서 고민해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급증에 영업시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후퇴 카드를 쓰기는 어렵다"며 지금 쓸 수 있는 카드는 추가접종을 강화하고 접종을 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게끔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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