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아로와나(ARW) 상장, 윗선 지시' 보도는 사실과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빗썸이 아로와나토큰(ARW) 상장이 윗선의 지시로 반나절만에 상장됐다는 내부 고발 보도에 대해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빗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한 매체에서 나온 '빗썸 내부고발 "윗선 지시로 아로와나 반나절만에 상장"' 기사에 대한 당사의 해명을 전했다.
해당 기사는 "빗썸의 아로와나토큰 상장은 고위 임원이 상장 후보군 중 아로와나토큰을 콕 집어 지시를 내리고, 실무진이 이에 맞춰 당일 상장을 바로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빗썸이 아로와나토큰(ARW) 상장이 윗선의 지시로 반나절만에 상장됐다는 내부 고발 보도에 대해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빗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한 매체에서 나온 '빗썸 내부고발 "윗선 지시로 아로와나 반나절만에 상장"' 기사에 대한 당사의 해명을 전했다.
해당 기사는 "빗썸의 아로와나토큰 상장은 고위 임원이 상장 후보군 중 아로와나토큰을 콕 집어 지시를 내리고, 실무진이 이에 맞춰 당일 상장을 바로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빗썸은 이에 대해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며 특정 코인이 당일 급하게 상장될 수 없는 구조라고 반박했다.
빗썸 측은 "가상자산을 상장할 때 독립된 상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상장심의위에서 내부 기준에 따라 해당 자산의 상장을 검토하는 것은 통상 일주일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심의위에서 검토를 마친 뒤 실무를 담당하는 상장지원팀에 내용이 전달되고, 이후 실질적인 거래를 위한 지갑 구축 등 개발 단계를 거친다"고 전했다.
빗썸은 이에 더해 아로와나토큰의 상장 히스토리를 덧붙였다. 지난 2020년 12월 14일 최초로 상장 신청을 받아 올해 3월 상장심의위의 검토를 거쳐 4월 19일 신규 상장 이벤트를 진행, 다음날 20일 상장했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빗썸은 상장을 검토할 때 공식적인 절차를 밟고 있으나 사전 정보유출 방지와 내부자 거래를 막기 위해 상장지원 팀원을 비롯한 내부 임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만 9억 벌었다"…'김치코인' 급등에 투자 성공담 속출
- 한달새 1조 주식 쓸어담은 美 개미들, 뭐 샀나 봤더니…
- "연봉 8000만원 넘는데 사람 턱없이 부족"…어떤 직업이길래
- '지리산' 효과인 줄 알았더니…대박 난 '전지현 패딩'의 반전
- 지하철서 7만원 주고 산 그림이 수백억?…20대女 로또 맞나
- "옷 벗기고 때렸다"던 박초롱, 알고 보니 협박 피해자 [TEN스타필드]
- "현빈♥손예진, 결혼하면 중소기업 규모 재산 형성" ('은밀한 뉴스룸')
- [종합] "얼굴 뜯어 고쳤나" 공효진, 22년차 여배우의 '굴욕' ('오늘무해')
- '윤태준과 이혼 진행' 최정윤 "6살 딸, 아빠 기다려…제일 문제"
- BTS 내년까지 완전체 활동…입영 1년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