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경남도민체전 창원에서 개막

강경국 2021. 11. 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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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창원시에서 개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체전 축소 개최로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인 만큼 경남도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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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방역 최우선, 무관중으로 26일부터 시·군별 열전 돌입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26일 오후 열린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상남도 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창원시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창원에서 더 높게! 하나되어 드높게!'라는 구호와 함께 막을 올렸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해 무관중으로 고등부와 시범종목만 축소 개최한다.

창원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기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무엇보다도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종합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방문할 식당과 숙소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26일 오후 열린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과 운동기구를 소독하고, 경기 참가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장은 음성 확인된 선수와 심판, 운영 요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손목 밴드를 배포해 통제하고, 발열체크, 안심콜 출입 명부, 경기 외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체전 축소 개최로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인 만큼 경남도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26일 오후 열린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경남도민체전은 지난해 제59회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제60회 대회로 순연됐고, 올해도 지난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 끝에 이달 26일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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