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 김혜경, '김장봉사'..與 "자원봉사자, 처음엔 못알아봤다"

손덕호 기자 2021. 11.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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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26일 김장봉사를 했다.

이 후보가 3박4일 일정으로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김씨는 서울에서 '나홀로 유세'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김씨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 참여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헤어캡과 마스크를 착용한 김씨를 못 알아보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함께 사진찍기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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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엔 홀로 여수 찾아 현장실습 중 숨진 학생 추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26일 김장봉사를 했다. 이 후보가 3박4일 일정으로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김씨는 서울에서 ‘나홀로 유세’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운데)가 2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제공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김씨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 참여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고, 김치 6600㎏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노원구 내 일정한 소득 기준 이하인 가정 781가구에 1인당 약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선대위는 “김씨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절인 배추에 양념 속을 버무리고, 상자에 담아 포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헤어캡과 마스크를 착용한 김씨를 못 알아보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함께 사진찍기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4일 이 후보 없이 혼자 전남 여수시를 찾아 현장실습 중 숨진 학생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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