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국민은행, 최희진 부상 암초 만났다..6주 결장 예정[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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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 최희진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에 앞서 김완수 감독은 "최희진이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6주 정도 이탈이 예상된다. 그동안 역할이 컸는데, 아쉽다. 선수도 컨디션이 좋았다. 마음이 아프다. 선수도 울었다. 그래도 엄서이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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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소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김완수 감독은 “최희진이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6주 정도 이탈이 예상된다. 그동안 역할이 컸는데, 아쉽다. 선수도 컨디션이 좋았다. 마음이 아프다. 선수도 울었다. 그래도 엄서이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최희진은 이번 정규시즌 9경기에서 평균 30분 6초를 출전하며 8.4득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외곽슛을 겸비하고 있고 악착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공수에서 국민은행에 보탬이 됐다.
사령탑이 꼽은 엄서이는 8경기에서 평균 4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은행에는 호재다. 위성우 감독은 “최희진이 부상을 당했나?”고 물으며 “그동안 최희진이 역할을 잘해줬다. 3점슛도 좋았다. 우리 입장에서 외곽 슈터 한 명이 빠지니, 부담은 덜한다”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도 “최희진이 빠졌어도, 박지수라는 핵심 선수가 버티고 있다. 포스트에 박지수가 버티고 있으니, 다른 선수들이 들어와도 역할을 잘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어느 선수가 빠지고 들어오는 건 중요하지 않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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