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주담대 금리, 3년만에 '최고'..당국의 대출 옥죄기 여파

유재희 2021. 11. 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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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은행권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26%로 한 달 새 0.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연 4.15%에서 4.62%로 올랐고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46%를 기록해 지난 2019년 5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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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은행권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5%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26%로 한 달 새 0.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3.28%를 기록했던 지난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5월 이후 6년 5개월 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입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연 4.15%에서 4.62%로 올랐고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3.46%를 기록해 지난 2019년 5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 금리 상승 배경에 대해 “은행채 등 대출 금리의 바탕이 되는 지표금리가 올랐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금리를 올린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6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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