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상가 재입찰 억대 로비' 전·현직 서울시의원 송치

정반석 기자 2021. 11.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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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서울시의원이 서울 주요 지하철역 지하도상가의 운영권 재입찰을 돕겠다며 억대 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시의회 A 의원과 전직 의원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 공무원 C씨는 시의회 내부 문건을 빼돌린 혐의로 지하도상가 상인회 대표 3명은 뇌물을 준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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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서울시의원이 서울 주요 지하철역 지하도상가의 운영권 재입찰을 돕겠다며 억대 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시의회 A 의원과 전직 의원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 공무원 C씨는 시의회 내부 문건을 빼돌린 혐의로 지하도상가 상인회 대표 3명은 뇌물을 준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의원과 B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상가 운영권 재입찰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약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인회 대표들을 설득하기 위해 C씨가 제공한 시의회 내부 자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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