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켄드릭 퍼킨스,"웨스트브룩이 아닌 크리스 폴이면 뉴욕 닉스전 이겼다."

이원준 2021. 11. 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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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퍼킨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강하게 비판했다.

ESPN의 켄드릭 퍼킨스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을 'Mr. triple-double'로 칭하며 "웨스트브룩은 더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더 이상 트리플더블이 아니다."라고 '퍼스트 테이크'에 나와 트피플더블에 집착하는 웨스트브룩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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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켄드릭 퍼킨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강하게 비판했다.

LA 레이커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0-106으로 패배했다.

이날 러셀 웨스트브룩은 3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로 활약했지만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다.

ESPN의 켄드릭 퍼킨스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을 'Mr. triple-double'로 칭하며 “웨스트브룩은 더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더 이상 트리플더블이 아니다.”라고 ‘퍼스트 테이크’에 나와 트피플더블에 집착하는 웨스트브룩을 비판했다.

이어서 “코너를 돌기만 하면 경기를 이길 수 있나? 웨스트브룩을 보고 크리스 폴을 보면 폴은 나가서 농구 경기를 이기고 왔다.”라며 웨스트브룩의 공격방식을 크리스폴과 비교하면 비판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경기에서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며 25점차 경기를 동점까지 만들어 MVP 시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뛰어난 활약에도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웨스트브룩은 종종 우승보다 자신의 성적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독주라는 비난을 받곤 한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수많은 정규시즌 게임을 승리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이 옆에 있었던 이후로 플레이오프에선 항상 고배를 마시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엔서니 데이비스 두 명과 함께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선 웨스트브룩이 자신의 성적보단 공격에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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