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종교공동체 6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326명

이시우 기자 2021. 11.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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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의 종교공동체에서 확진자가 6명 더 늘었다.

천안시는 26일 천안 광덕면의 한 종교공동체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천안 종교공동체와 관련해 천안에서만 3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시설을 다녀간 뒤 타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21명을 더하면 전국에서 32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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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상 488명 진단검사 마무리..자가격리자 관리 집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의 한 종교공동체에서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이 주기적 검사를 받고 있다.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의 종교공동체에서 확진자가 6명 더 늘었다.

천안시는 26일 천안 광덕면의 한 종교공동체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락처 중복 등으로 검사가 늦어지거나 재검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천안 종교공동체와 관련해 천안에서만 3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시설을 다녀간 뒤 타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21명을 더하면 전국에서 326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과 신도 등을 포함한 488명의 진단검사를 마쳤다.

방역당국은 당초 해당 시설에서 제공한 427명을 기초로 검사를 진행했지만 시설 방문자 등을 추가로 찾아내면서 검사 대상을 488명으로 늘려 잡았다.

90여 명이 검사를 받지 않아 행정명령을 발령해 검사를 독촉하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대상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검사는 마무리됐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감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마을에서 자가격리하고 있는 190여 명에 대한 1차 주기적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3일 간격으로 2차례 더 진단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낼 방침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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