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홈런 10개도 못미치는 외국인 타자.. 롯데, '마차도' 손 놓기로

류예지 기자 2021. 11. 26.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유격수 딕슨 마차도(29)와 동행하지 않는다.

롯데는 26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엔더슨 프랑코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다"며 "이들의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딕슨 마차도와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NC다이노스전에 나선 마차도.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유격수 딕슨 마차도(29)와 동행하지 않는다.

롯데는 26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엔더슨 프랑코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다"며 "이들의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차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 동안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롯데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합류 첫날부터 집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 써준 동료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롯데에서 쌓아온 사람들과의 인연이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귀화까지도 고민했던 마차도와의 결별은 무엇보다 장타력 부재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마차도는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 144경기 전경기에 출전, 타율 0.280 12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34경기에서 타율 0.279 58타점을 올렸으나 홈런은 5개에 그쳤다.

결국 2년 간의 연 평균 홈런 수가 채 10개에도 못미친 점이 재계약 실패의 원인이란 평가다. 여기에 마차도 등장으로 내야 주요 포지션의 육성 선수를 키우지 못했다는 평가도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머니S 주요뉴스]
"너무 젖었어”… KIA 치어리더, 수영복 터지겠네
"언니 점 찍었다"…함은정, 이렇게 섹시했나
"얼굴 뜯어고쳤나"… 공효진, 성형 의혹에 '당황'
눈에서 꿀 뚝뚝… 송혜교·장기용 '꽁냥꽁냥♥'
결별 10년만에 재회 '두근'… 김혜수·유해진 어땠나
현빈♥손예진 커플, 건물 1채씩만 합쳐도 260억원?
"7년 동안 생활비 못 받아"… 이혼 뒤 재결합?
'모니카 저격' 댄서들이?… '더현대' 행사 어쩌나
"딸 여전히 아빠 기다려"… 최정윤, 이혼 진행 심경
"뭘 그런 걸 물어봐요"… 화사, 남친 질문에 '당황'

류예지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