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정보 이용 '부동산 투기' 혐의..전 구리시 비서실장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경기 구리시 전 비서실장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A씨와 지인 B씨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과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사노동 일대에 조성되는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지난해 1월과 6월 B씨와 함께 개발 예정지 부근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토지를 B씨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경기 구리시 전 비서실장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A씨와 지인 B씨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과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사노동 일대에 조성되는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지난해 1월과 6월 B씨와 함께 개발 예정지 부근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토지를 B씨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범죄 수익금은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경찰은 5월부터 최소 2차례 구리시청과 A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고강도 수사를 해왔다. 그러나 경찰이 두 사람을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은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A씨는 다른 부서로 자진해 옮겨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eming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미용계 대부' 하종순 "고현정 '미코' 출전 극구 반대…'진' 될 수 없어서" 왜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 최강희 "ADHD 검사 권유 받았다…세금 여러 번 낸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