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콩 주제 축제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 개막
손봉석 기자 2021. 11. 26. 17:54
[스포츠경향]
맛 좋은 장단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26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콩을 주제로 한 축제로, 1997년부터 매년 늦가을에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 행사만 열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행사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농산물 판매 위주로 진행한다. 행사장은 파주 장단콩 판매장,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장, 재래장터 등 3구역으로 꾸며졌다.
올해 장단콩 판매장 가격은 하얀콩 7㎏ 6만원, 쥐눈이콩 7㎏ 8만원, 서리태 7㎏ 9만원, 늦서리태 7㎏은 12만원 등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천원 택배, 무료배달 등의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방역 패스를 적용, 종사자와 방문객 전원 접종 완료 또는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확인)만 입장할 수 있다.
파주 장단콩은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이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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