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4200농가에 공익직불금 67억 원 조기지급

신관호 기자 2021. 11. 26.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영월군은 12월 1일부터 4200농가에 67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0.5ha 이하를 경작하는 1800 농가에 총 22억 원의 소농직불금을, 0.5ha초과 경작하는 농업인 2400명에게는 총 45억 원의 면적직불금을 각각 지급한다.

김경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공익직불금의 조기지급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월군청 전경.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12월 1일부터 4200농가에 67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0.5ha 이하를 경작하는 1800 농가에 총 22억 원의 소농직불금을, 0.5ha초과 경작하는 농업인 2400명에게는 총 45억 원의 면적직불금을 각각 지급한다.

공익직불제는 올해 시행 2년차로 식량의 안정적 공급 및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유지 등 공익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통합한 것이다.

공익직불제 대상농가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사용기준 준수, 비료사용기준 준수, 마을공동활동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미 이행시 감액 적용을 받게 된다.

김경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공익직불금의 조기지급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