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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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31), 앤더슨 프랑코(31)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마차도, 프랑코와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야수 마차도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17홈런, 125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파괴력이 있는 외국인 야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마차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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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31), 앤더슨 프랑코(31)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마차도, 프랑코와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야수 마차도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17홈런, 12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에선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뛰어난 수비력을 펼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롯데는 파괴력이 있는 외국인 야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마차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우완 투수 프랑코는 올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는 프랑코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력 문제를 드러내며 좀처럼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선발투수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10월 한 달 동안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기도 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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