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로 영호남 우정 다지는 곡성과 거창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1. 11. 26.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이 거창군에 문자 사과를 선물하며 다시 한 번 우정을 나눴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전남 곡성군에 '함께해요 희망곡성' 등의 문구가 담긴 문자 사과를 선물했다.

이에 곡성군이 이번에 똑같이 문자 사과로 거창군에 화답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문자 사과를 만들면서 우리 군과 거창군의 돈독한 우정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소통하며 상생의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거창군에 문자 사과를 선물하며 다시 한 번 우정을 나눴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전남 곡성군에 '함께해요 희망곡성' 등의 문구가 담긴 문자 사과를 선물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온 양 지자체 간 대면 교류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함께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였다. 이에 곡성군이 이번에 똑같이 문자 사과로 거창군에 화답했다.

문자 사과에는 '거창사과테마파크', '수송대', '서핑파크', '황산전통한옥마을' 등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나타낸 문구들이 새겨졌다. 또 '고마워요 거창군민', '같이 걸어요 꽃길♡' 등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도 담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문자 사과를 만들면서 우리 군과 거창군의 돈독한 우정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소통하며 상생의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