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춥다..주말 아침 기온 영하 '뚝'

문가영 2021. 11.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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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국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시작된 강추위가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된다.

27일 아침 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춥겠다. 일요일인 28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이 기간에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7일 아침까지 울릉도, 독도 등에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28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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