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토목직 15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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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 됐다.
유진섭 시장은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상반기 사업의 재정 조기 집행과 발주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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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 됐다.
설계단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00여 건 22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한발 앞선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15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월 중 일제히 공사를 발주·착공해 22년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연찬을 통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상반기 사업의 재정 조기 집행과 발주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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