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X하하X미주, 2000년대 감성 담은 '토요태' 결성

현혜선 기자 2021. 11.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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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미주가 '토요태'를 결성한다.

'놀면 뭐하니?+' 속 '커버 뭐하니?'를 통해 프리스타일의 '와이(Y)' 커버 무대를 펼친 유재석, 하하, 미주가 토요태로 공식 그룹명을 확정하고 12월 신곡을 발표한다.

유재석은 "우리를 진짜 데뷔를 시키려고"라며 당황했고, 라도는 "이번에 노래하셔야죠"라고 강조했다.

토요태로 싹쓰리 이후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게 된 유재석 또한 "솔직히 더 스타 되고 싶어요"라며 의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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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미주 하하 / 사진=MBC 제공
[서울경제]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미주가 '토요태'를 결성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미주가 그룹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탄생시킨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 전군과 만난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 속 '커버 뭐하니?'를 통해 프리스타일의 '와이(Y)' 커버 무대를 펼친 유재석, 하하, 미주가 토요태로 공식 그룹명을 확정하고 12월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4일 진행된 깜짝 라이브 방송 후 누군가의 사무실로 향한 유재석, 하하, 미주는 사전 녹화에서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프로듀싱한 라도,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마주했다.

라도는 "겨울 시즌 송 하신다고 들었다"며 제작진이 토요태를 위해 곡 의뢰를 한 사실을 알렸다. 유재석은 "우리를 진짜 데뷔를 시키려고"라며 당황했고, 라도는 "이번에 노래하셔야죠"라고 강조했다.

라도는 '와이' 커버 무대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때 그 시절에 실제 곡 작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 감성을 담은 곡을 지금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아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레퍼런스 곡을 들은 유재석은 "너희들 또 일 한 번 내겠구나"라며 "이번에 겨울 뒤집으려고 그러는구나"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토요태로 싹쓰리 이후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게 된 유재석 또한 "솔직히 더 스타 되고 싶어요"라며 의욕을 표했다. 자칭 '미디엄 템포계 선수' 라도는 토요태를 향해 "1등 한 번 하셔야죠"라며 강한 자신감 보여 어떤 곡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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