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줄어도 줄지 않는 코로나19 검사 대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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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00명이 넘는 등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901명으로, 수도권에서 3099명(79.8%), 비수도권에서는 783명(20.2%)이 집계됐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해 비상계획 발동 및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오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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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00명이 넘는 등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901명으로, 수도권에서 3099명(79.8%), 비수도권에서는 783명(20.2%)이 집계됐다.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135개 중 826개가 사용돼 가동률은 72.8%다. 남은 병상 수는 309개(27.2%)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해 비상계획 발동 및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오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더 센 돌연변이 32개 새 변이가 등장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 변이(B.1.1.529)는 누 변이로 불리고 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아프리카 주변 국가와 홍콩에서도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현재까지 국내에 유입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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