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진중권, 불안에 떨지말고 윤석열 포기하라..다음주 지지율 역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선대위의 현근택 대변인이 26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게 불안에 떨지 말고 이제 그만 '보수·윤석열의 강'을 건너 '진보의 강'으로 돌아오라고 권했다.
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중권 작가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진 전 교수의 SNS게시물을 소개했다.
진 전 교수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선대위 공식활동 시작'을 알렸다는 소식에 "다음달엔 지지율 역전될 듯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선대위의 현근택 대변인이 26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게 불안에 떨지 말고 이제 그만 '보수·윤석열의 강'을 건너 '진보의 강'으로 돌아오라고 권했다.
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중권 작가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진 전 교수의 SNS게시물을 소개했다.
진 전 교수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선대위 공식활동 시작'을 알렸다는 소식에 "다음달엔 지지율 역전될 듯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민주당은 중도확장 의지는 있으나 가능성이 적고 국힘은 가능성은 크나 애초에 확장의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며 의지조차 없으니 결과는 뻔하다고 했다. 따라서 "결국 양쪽 지지층 결집의 대결이 될 것같다"며 진보진영 결집도가 높다는 점을 볼 때 머지않아 '이재명-윤석열 지지율'이 역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 대변인은 이를 "(진 전 교수가) 김종인 전 위원장을 영입하고 중도확장하면 승리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초조하고 불안하니 제정신이 돌아온 것이냐"며 "(진 전 교수가) 이전과는 달리 반의 반은 맞는 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지지율이 뒤집어질 것이라고 바른 말을 했다는 것으로 "다음 달이 아니라 다음 주면 지지율이 역전될 것"이라며 "최근 이재명 후보,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힘당은 '꼰대위, 100세시대 준비위, 노인의 힘'이란 비아냥을 듣고 있고 중도확장 의지가 안보이고 실천도 못할 것"이라며 지지율 역전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현 대변인은 진 전 교수에게 "아직도 윤 후보에게 미련을 갖고 있느냐"며 "이제 그만 포기하시라"고 손을 내밀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