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솔루션마켓]네이버 "서비스·상품 많을수록 좋은 클라우드 사업자"

권혜미 2021. 11. 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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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공공사업 유형별로 필요한 클라우드 방식을 제시했다.

전자신문사와 한국IT서비스협회 공동 주최로 26일 열린 제18회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차인영 네이버클라우드 수석 테크니컬 컨설턴트는 '공공기관의 성공적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면 전환 시 공공 특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를 파스-타 환경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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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영 네이버클라우드 수석 테크니컬 컨설턴트

네이버가 공공사업 유형별로 필요한 클라우드 방식을 제시했다.

전자신문사와 한국IT서비스협회 공동 주최로 26일 열린 제18회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차인영 네이버클라우드 수석 테크니컬 컨설턴트는 '공공기관의 성공적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네이버클라우드 강점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규모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품 수는 2017년 22개에서 올해 11월 기준, 202개까지 확충됐다. 사업 시작 이후 9배 이상 증가했다.

차인영 컨설턴트는 “네이버 클라우드는 2017년부터 지속해서 기술 개발과 상품·서비스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2021년에 이르러서는 산업별로 특화된 다양한 버티컬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나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접목시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화 사업은 행정·공공기관 내 거의 모든 시스템을 대상으로 설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요구와 다양한 컴포넌트, 요소 기술을 반영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개별 제품 간 연동 및 호환, 안정성 이슈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차 컨설턴트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고객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도 다양하고 풍부해질수록 기존 방식의 사업 비용과 리스크는 예측이 가능해지고 신규 개발이 필요한 부분은 줄어들어 기존 인프라 환경과 목표 환경 간 갭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상품 보유 수량과 신규 서비스 증가 속도 등은 클라우드 사업자를 판별할 수 있는 좋은 척도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면 전환 시 공공 특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를 파스-타 환경과 함께 제공한다. 레거시 시스템과 퍼블릭 클라우드 간 연동은 전용회선이나 VPN 기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으로 대응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이나 동일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는 뉴로클라우드나 클라우드앤과 같은 상품을 보유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공공솔루션마켓은 정부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ICT 추진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공공솔루션마켓은 국내 주요공공 ICT 담당자와 관련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안랩, 유아이패스코리아, 인젠트 등이 참가했다. 발표된 행사 주요 내용과 발표 자료 등은 공공솔루션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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