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14개 단체 "100만 인재 양성하자"

제1차 K-뉴딜 유니콘 포럼서 건의

[서울경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4개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단체가 더불어민주당 K-뉴딜 본부와 국회 유니콘 팜이 주최한 제1차 K-뉴딜 유니콘 포럼에서 100만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전 세계가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을 시작했다”며 “전환의 중심은 소프트웨어이고 이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 전환속도 즉,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따라서 소프트웨어 100만 인재 양성으로 기업의 고용안정과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자”라고 강조했다.

김종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사장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K-뉴딜 본부장인 이광재 의원은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100만 디지털 인재가 필요하다”며 “교육 혁신을 통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혁신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