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제값받기' 나선 SK스퀘어.. 원스토어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강소현 기자 2021. 11. 26.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스퀘어의 자회사 원스토어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일정에 돌입했다.

'자회사 제값받기'를 선언한 SK스퀘어의 첫 발걸음이다.

 26일 SK스퀘어는 원스토어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목표로 IPO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스퀘어 산하에는 원스토어를 비롯해 SK하이닉스·원스토어·11번가·콘텐츠웨이브·ADT캡스 등 통신 외 16개의 ICT 사업이 편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스퀘어의 자회사 원스토어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사진제공=원스토어
SK스퀘어의 자회사 원스토어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일정에 돌입했다. '자회사 제값받기'를 선언한 SK스퀘어의 첫 발걸음이다. 

26일 SK스퀘어는 원스토어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목표로 IPO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며 SK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앞서 SK텔레콤은 존속회사인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스퀘어’로 분리돼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했다. SK스퀘어 산하에는 원스토어를 비롯해 SK하이닉스·원스토어·11번가·콘텐츠웨이브·ADT캡스 등 통신 외 16개의 ICT 사업이 편제됐다. 뉴 ICT 기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다는 취지다. 

원스토어는 국내 시장에서 기존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초대형 게임 타이틀 유치에 적극 나선다. 그 일환으로 원스토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원스토어를 자사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을 선보였으며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2022년 글로벌 론칭을 위한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원스토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개발사들이 국내에서 출시한 빌드를 수정 없이도 글로벌에 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결제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보유한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도 추진 중이다.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콘텐츠를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 추세를 선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게임을 PC 등 다른 기기에서도 유통하고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머니S 주요뉴스]
"너무 젖었어”… KIA 치어리더, 수영복 터지겠네
"언니 점 찍었다"…함은정, 이렇게 섹시했나
"얼굴 뜯어고쳤나"… 공효진, 성형 의혹에 '당황'
눈에서 꿀 뚝뚝… 송혜교·장기용 '꽁냥꽁냥♥'
결별 10년만에 재회 '두근'… 김혜수·유해진 어땠나
현빈♥손예진 커플, 건물 1채씩만 합쳐도 260억원?
'모니카 저격' 댄서들이?… '더현대' 행사 어쩌나
"7년 동안 생활비 못 받아"… 이혼 뒤 재결합?
"뭘 그런 걸 물어봐요"… 화사, 남친 질문에 '당황'
"딸 여전히 아빠 기다려"… 최정윤, 이혼 진행 심경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