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변이 막아라"..영국 이어 싱가포르도 아프리카발 입국 금지

김영아 기자 2021. 11.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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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변이는 세포에 침투할 때 열쇠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변이가 16개였습니다.

이에 따라 새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즉시 남아공과 보츠와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6개국에 대해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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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됐습니다.

새 변이는 세포에 침투할 때 열쇠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변이가 16개였습니다.

이에 따라 새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즉시 남아공과 보츠와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6개국에 대해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싱가포르도 내일(27일) 밤 11시 59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에서 오는 이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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