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 새 브랜드 슬로건 공개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26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을 공개했다. 스토어(커머스), 지식재산권(IP)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은 펀딩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메이커와 유니크한 가치를 찾고 투자하는 서포터를 연결해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펀딩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성장하는 메이커, 펀딩으로 새로움과 다양성을 발견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서포터의 특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와디즈 회원수는 400만명, 매월 오픈되는 프로젝트 수는 1000개에 달한다. 매월 1000만 명이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누적 3만5200여건, 총 6000억원 규모의 펀딩을 성공시켰다.

와디즈는 새로운 슬로건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매주 주말 5회차에 걸쳐 개최되며 △오수미·이아영 오이웍스 대표 △최재원 라이프쉐어 대표 △이주은 알맹상점 대표 △유은진 쉘코퍼레이션 대표 △박신후 오롤리데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참석자 전원에게 와디즈 굿즈와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현장 이벤트도 있다.

허지은 와디즈 브랜드마케팅이사는 "펀딩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서비스의 핵심가치를 슬로건에 담았다"며 "워크숍을 시작으로 펀딩을 통해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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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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