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판교천에 '수달·밀어' 돌아왔다..생태하천 복원 성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말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진행된 충남 서천군 판교천에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수달이 돌아왔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차연도 판교천 생태환경을 관찰한 결과, 수달 외에도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가 관찰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판교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생물 종 분포상황과 서식 환경을 조사·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지난해 말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진행된 충남 서천군 판교천에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수달이 돌아왔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차연도 판교천 생태환경을 관찰한 결과, 수달 외에도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가 관찰됐다.
너구리, 두더지, 고라니, 검은댕기해오라기,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등도 확인됐다.
수중에는 판교천의 대표 어종이자 깃대종인 밀어 외에 모래무지, 민물검정망둑, 동남참게, 재첩, 펄조개 등이 다양하게 서식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판교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생물 종 분포상황과 서식 환경을 조사·관리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 ☞ 김제동 "저 싫어하죠?"에 이준석 "욕 먹는게 숙명 아니겠나"
- ☞ "월세 단돈 천원" 이케아가 내놓은 3평짜리 집 보니
- ☞ 동창생을 성노예로 부린 20대 여성…피해자는 사망
- ☞ 제주서 '검정 숟가락 모양' 신종 버섯 발견돼 학계 보고
- ☞ 한국전서 61m 던진 이란 골키퍼, 기네스북 최장기록 등재
- ☞ '오토바이 사망사고' 방송인 박신영 내달 첫 재판
- ☞ '배달 전성시대' 몸값 오른 라이더들 월수익은?
- ☞ 백신 거부해 장수 드라마서 하차한 배우들 누가 있나
- ☞ 운전기사 양심선언에 입막음용 돈 건넨 박순자 징역형
- ☞ BTS 군대 안 가도 돼?…또 연예인 병역특례 논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 무의도서 바지락 잡던 노부부 바다에 빠져…남편 사망 | 연합뉴스
- 채상병 전 대대장 "해병대서 왕따…정신병원에 입원한다" | 연합뉴스
- "민원 제기했는데 불친절" 흉기로 아파트 경비원 찌른 입주민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칼부림…30∼40대 3명 구속 | 연합뉴스
- 반지 껴보는 척하다 '슬쩍' 2인조, 털었던 가게 지나다 덜미 | 연합뉴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오늘 선고…핵심은 재산분할 | 연합뉴스
- 소니, 퀸 음악 저작권 1조4천억원에 매입 추진 | 연합뉴스
-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 연합뉴스
- 아이슬란드 또 화산 폭발…'용암 분수' 최고 50m | 연합뉴스
- '싸이 출연' 조선대 축제서 행패 부린 30대 취객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