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초대 회장 신춘수

오보람 2021. 11.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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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제작사들의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가 26일 출범했다.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예술의전당 콘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뮤지컬 산업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 제작자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며 "뮤지컬을 독립된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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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수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초대 회장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국내 뮤지컬 제작사들의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가 26일 출범했다.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예술의전당 콘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J ENM, 쇼노트, 쇼플레이, 클립서비스, 라이브 등 25개 사가 회원으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직은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엄홍현 이엠케이뮤지컬컴퍼니 대표와 최은경 신시컴퍼니 대표는 부회장에 임명됐다.

윤호진 에이콤 총예술감독, 송승환 피엠씨프로덕션 총예술감독,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설도윤 에스엔코 예술감독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협회는 합리적인 뮤지컬 제작 시스템을 마련하고 뮤지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설립됐으며 ▲ 공청회 및 포럼 개최 ▲ 뮤지컬 개발 및 교육 ▲ 뮤지컬 펀드 조성 ▲ 소외계층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 사업을 추진한다.

협회는 신 회장이 정회원으로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 리그 이사회'와 협력 사업을 구상하고, 중국 '공연산업 연출제작인 위원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연 단체와도 교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뮤지컬 산업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 제작자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며 "뮤지컬을 독립된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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