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중고 전기차 판매 1위 '코나 일렉트릭'..수입차는 테슬라 '모델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자동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26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MZ세대의 중고 전기차 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중고 전기차 구매 수요는 상반기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첫차에서 현재 판매량이 높은 중고 전기차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전기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은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 일렉트릭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기차 구매 수요, 상반기 대비 50%이상 급증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최근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자동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특히 MZ(2030)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들어서며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실제 중고차 구매 문의량 역시 전기차 모델의 상승세는 내연기관차량을 앞지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기차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 모델의 경우 같은 차급의 내연기관 베스트셀링 모델의 판매량을 뛰어 넘는 케이스도 빈번해지고 있다고 첫차 측은 설명했다.
첫차에서 현재 판매량이 높은 중고 전기차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전기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은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 일렉트릭이다. 현재 해당 모델은 2150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3위를 차지한 쉐보레 볼트 EV는 최저 2190만 원부터 최고 265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판매 시작일로부터 평균 3일 안에 판매가 완료되고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4위를 차지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신차 대비 평균 54% 저렴한 가격으로 최저 18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기 전기차 5위를 기록한 기아의 니로 EV의 최저가격은 2690만 원으로 신차 대비 45%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내년 2월 풀체인지 출시 소식으로 인해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3위를 기록한 BMW의 i3의 판매 최저가는 1530만 원이다. 높은 출고가 대비 부족한 배터리 용량 문제로 인해 해당 모델의 중고차 시세는 신차 대비 70% 이상 저렴하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두환·노태우 묻힐 곳 못 찾았다…全도 자택 임시안치키로
- 친누나 살해 후 농수로에 버리고… 영정사진 들었던 끔찍한 동생
- (영상)속옷 내리고 새벽배송한 배달원 '공연 음란' 혐의 입건
- "왜 삼성폰 못 쓰죠?"…영업맨 이재용 월가의 심장 뚫었다
- 2145번의 성매매 강요와 학대… 10년지기 친구는 악마였다
-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가보니...90분 거리 10분만에 주파
- 日에 월세 1000원짜리 아파트 등장…집주인은 ‘이케아’
- 김혜수→유해진, ‘타짜’ 주역들 15년만에 재회
- “우리는 해군 패밀리”…4남매·형부 둘까지 바다지킴이
-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었다” 이재명 '조카 살인' 아버지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