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187번 나조은, 음주운전 혐의 입건..전력 3회

'오징어게임'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나조은(본명 유희상)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용산경찰서는 나조은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나조은은 지난 25일 오전 6시 45분께 지인 소유의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용산구 동빙고동까지 약 270m 거리를 만취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접촉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나조은은 경찰에게 채혈 측정을 요구했으나 병원 이동 중 호흡 측정 방식으로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나조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특히 나조은은 지난 2001년 이후 음주전력이 3회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조은은 '오징어게임'에서 187번 참가자 역을 맡았다. '펜트하우스3'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나조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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