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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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업계의 20년 숙원사업이 해결의 물꼬를 틔웠다.
부산시는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는 수산식품의 고차 가공을 비롯한 온라인판매, 물류체계 변화에 대응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국내 수산식품산업을 이끌고 K-SeaFood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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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업계의 20년 숙원사업이 해결의 물꼬를 틔웠다.
부산시는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2021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비 보조사업으로 확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클러스터 조성사업 건설단계에서 △전국적으로 10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19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857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영단계에서 △2852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55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고 수산식품산업 매출액 증대에 따른 전체 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3조76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서구 암남동 일원 3만6566㎡에 813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 혁신성장지원센터, 수출거점복합센터 등 3개 핵심 시설을 조성한다.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는 수산식품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생산장비.시설 구축, 수출.가공 컨설팅.홍보, 수출물류 보관.배송 행정지원 등 기업지원의 종합 컨트롤타워로 초기 연간 59억원의 국·시비 R&D 예산을 투입,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내 5884개의 수산가공 및 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종합적인 수출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핵심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는 수산식품의 고차 가공을 비롯한 온라인판매, 물류체계 변화에 대응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국내 수산식품산업을 이끌고 K-SeaFood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1999년부터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계획에 사업부지(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검역계류장)를 배후부지로 활용하는 계획을 반영하고 2009년 씨푸드 밸리(Sea Food Valley)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이전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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