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장성 모임 '성우회' 어제 전두환 빈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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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 모임 '성우회' 회장단이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성우회에 따르면 이종옥 회장(육사 24기·예비역 대장)을 비롯한 성우회 회장단은 전날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성우회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회원 일동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머리 숙여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우회 회장단은 지난달 노 전 대통령 사망 때도 빈소를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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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예비역 장성 모임 '성우회' 회장단이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성우회에 따르면 이종옥 회장(육사 24기·예비역 대장)을 비롯한 성우회 회장단은 전날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성우회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회원 일동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머리 숙여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쓰러져 향년 90세로 숨을 거뒀다.
육군사관학교 제11기 출신의 전 전 대통령은 1979년 '12·12군사반란'과 1980년 '5·17내란'을 일으키며 집권해 제11~12대 대통령을 지냈다.
지난달 26일 향년 89세로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13대)도 '12·12반란'에 직접 가담했던 인물로서 전 전 대통령의 육사 동기다.
이 때문에 전·노 두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 내란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고 전직 대통령 예우 또한 박탈당했다.
성우회 회장단은 지난달 노 전 대통령 사망 때도 빈소를 조문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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