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 디디추싱에 美상장 취소 요구하자 '소뱅' 주가 5%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당국이 중국 최대의 차량공유업체인 디디추싱에 미국 증시 상장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자 손정의가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디디추싱 경영진에게 미국 증시에서 자진 상장 폐지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추싱은 중국 당국 경고에도 6월 30일 뉴욕증시 상장을 강행한 이후 당국의 압박을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당국이 중국 최대의 차량공유업체인 디디추싱에 미국 증시 상장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자 손정의가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디디추싱에 대규모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은 디디추싱 경영진에게 미국 증시에서 자진 상장 폐지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디디추싱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 등 각종 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이같은 요구를 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자국 IT 기업들을 규제할 때 들이대는 명분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26일 일본 증시에서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4.77% 급락했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디디추싱의 지분 2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디디추싱 주가도 상장일인 올해 6월 30일과 비교해 40% 이상 떨어진 상태다. 디디추싱은 중국 당국 경고에도 6월 30일 뉴욕증시 상장을 강행한 이후 당국의 압박을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 아내, 쪽지 두고 가출"
-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 BTS 산다는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뒤 3시간 전 취소, 어디?
-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당해"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받았다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
- '이달 출산 예정' 황보라, 만삭 D라인 공개 "꿈꾸던 순간 다가와" [N화보]
- 박성훈 "엄마 '물 만 밥에 김치뿐, 軍 휴가 나오지 마' 부탁에 오열" [RE:TV]
- "'키작남' 멸시 심해, 아이 낳는건 이기적"…정관수술 예정 사연에 '와글'
- "보고 싶군" 이기우, 미모의 아내 공개 '애정 가득' [N샷]
- 초밥 위 연어 쏙 빼먹고 "밥 떡졌으니 환불"…오픈 2개월 업주 눈물